4월 30~5월1일, 서울 OO에 유명한 제철회 점문점에 황복을 작업하러 갔습니다.
가게에는 메뉴판도 없는 집이였지만, 제철회로는 최고급 어종을 취급하는 집 이였습니다.

4월 30일 – 황복 도착 및 작업

4월30일, 오후 2시 40분 경에 가게 황복 도착
이날 임진강에서 황복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유명 파워 블로거, 중앙일보 음식 평론가, 중기업 CEO, 일본인 분들도 황복소식을 듣고 오셔서, 황복 촬영도 하시고, 황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황복 제독작업도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셨습니다.

황복 작업과정

• 1차, 2차 제독 검수(15kg 작업)
• 복어 기본 육수 준비
• 황복회 필렛 작업 (총 9마리 사용)
• 위생 시식 후 최종 검수 및 황복 맑은탕 제공

이 날 작업은 황복15kg 작업 이였는데, 마리 수로는 대략 22마리 정도 작업을 했습니다. 매장 수족관이 없어서 이날 들어온 황복은 모두 작업을 했어야 했습니다. 작업현장은 황복작업과 동시에 촬영으로 많이 어수선 했고, 작업 중 질문도 받아가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제독작업은 1차, 2차 검수하면서 복어 기본육수도 동시에 만들어 가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이날 황복회 필렛으로는 총 9마리를 사용을 했고, 머리와 뼈는 맑은탕으로 만들어서 위생시식으로 3차 검수를 하고 황복 맑은탕을 제공 했습니다.

작업한 황복은 거의 모든 황복이 수컷이였고, 황복 암컷은 2마리 였는데, 알집에는 알이 차지 않았습니다. 반면,수컷황복에는 황복고니가 가득차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황복 고니의 크기에 감탄하셨던 같습니다. 저도 황복 고니에 감탄했습니다.
4월 30일 작업 때는 황복 사진을 거의 찍을 시간이 없어서, 아래 황복 고니 사진은 임진강 황복 작업. 황복회(2) 5월6일 작업 때 찍은 사진 입니다.

저는 이날 황복회 사진도 한장 못 찍었는데, 이날 오신 분들의 블로그, 페이스북에 사진과 글이 실렸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