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주문진 청복 작업
2023년 08월 21일
2023년 8월 21일.
강원도 주문진에서 8월 초중에 잡히는 청복.
청복은 10여년 전만 해도 부산과 남해에서 잡히는 복어 어종이라며 선어로 작업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요즘은 동해 주문진에서 많이 잡히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선어(鮮魚) 작업에 이어서, 이번이 2번째 청복작업 이였습니다.
주문진 청복 특징
청복의 학명은 Takifugu stictonotus 입니다. 일본에서는 청복을 고마후구(참깨복어)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아주 흔한 어종이고 또 , 최근에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청복의 특징은 참복과이므로 독성이 있습니다. 몸은 진청색을 띄고 있고, 노란색 줄무늬와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복어가시는 머리 중간 부위에서 등 중간 부위까지 나있고, 배쪽에도 잔가시가 붙어 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노란색 줄무늬 였습니다. 학명으로 구글 검색해 보면, 아름다운 레몬 색깔이 특징이라고 검색 됩니다.
청복 작업
이날 작업량은 혼자 150kg 이상의 청복을 작업 한 것 같습니다. 한 통에 50~60kg 파랑통을 3번 작업을 했습니다. 이날 청복은 곤이(정소,이리)는 하나 없었고, 암컷 알집도 거의 보이지 았았습니다. 곤이 작업이 없어서 작업은 빠르게 진행 되었습니다.
작업은 머리와 뼈는 모두 제거하고, 몸통 필렛 작업만 해주면 되었기에 제독작업은 간단했습니다.
7월말에서 8월 중순에 잡히는 청복은 겨울 못지 않게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했습니다. 작업해 놓은 청복 필렛 사진 한장 못 찍었지만, 제철 여름 돌도다리(돌가자미)인가 착각할 정도로 윤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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